안녕하세요!

방그레병원입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간 3월을 지나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기온도 부쩍 올라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점점 더 따뜻해지는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3월 마지막 힐링캠프는 원예 수업으로

<햇박스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햇박스'란 위쪽에 뚜껑이 달린

원형의 바구니 형태를 말하는데요.

과거 유럽 귀족들이 상자에 모자를 보관하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된 꽃꽂이입니다.

이번 수업은 봄꽃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던 만큼

수업이 진행된 공간에서 꽃향기가 퍼지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전문 강사님을 초빙해 수업을 진행하며

환자분들께서도 차근차근 따라하기 쉽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은 과정으로

꽃을 더할수록 점점 풍성해지는 모습을 보며

환자분들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는데요!

핑크, 순백, 노란색 꽃들과 함께

초록색 잎사귀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작은 봄의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환자분들 모두 각자의 개성이 담긴

햇박스 꽃꽂이를 완성하신 뒤에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그레 힐링캠프는 환자분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매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방그레병원은 마음의 치료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알차고 따뜻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환자분들께 위로와 활력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